쉬즈데이에서는 거의 대부분 소가죽을 이용하여 구두를 만듭니다.
그외의 가죽이나, 특별한 가공을 거친 소재에 대해서는 따로 기재하여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.

<가죽의 종류>
-동물에 따라,
카프스킨 : 생후 6개월 미만의 송아지의 가죽이고 은면이 부드럽고 가벼우며 고급용으로 많이 쓰인다.
키프스킨 : 생후 6개월~2년까지의 중소로 카프에비해 유연성은 떨어지나 인열강도나 장력이 좋다.
카우하이드 : 2년 이상의 암소가죽으로 두껍고 질기다.
스테아하이트 : 생후 3개월~6개월 사이에 거세한 2년이상된 숫소가죽으로 두껍고 질기다.
불하이드 : 3년 이상된 번식용 숫소가죽으로 매우 두껍고 거칠다.
염소가죽 : 생후 1년이상된 가죽이며 모공의 무늬가 아름답고 가벼우면서 질기다.
양가죽 : 1년미만의 가죽은 램스킨이라하며 매우 부드럽다.
돼지가죽 :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얇아서 구두의 라이닝으로 많이 사용되며 가격도 저렴하다.
말가죽 : 내구성과 방수성이 뛰어나서 고급 신사화로 많이 쓰인다.
물소가죽 : 은면은 두껍고 거칠지만 무늬가 은은하고 아름답다.
갱가루 가죽 : 가죽의 조직이 치밀하고 가벼우며 신사용 고급화에 많이 사용된다.
악어가죽 : 은면의 무늬가 매우 아룸다우나 값이 비싸다.
도마뱀 가죽 : 은면의 무늬가 섬세하고 아름다우며 내구성도 뛰어나다.
뱀가죽 : 비단뱀을 많이 사용하는데 은면의 무늬가 아름답다.
타조가죽 : 은면에 작은 원형돌기가 아름다우나 양이 한정으로 대부분소가죽을 이용하여 엠보싱한 것을 사용한다.

-가공법에 따라,
플그레인 : 양질의 가죽을 크롬무드질하여 가죽원래의 모습을 살려서 가공한 가죽이다.
엠보싱 : 고압의 프레스나 롤러로 가죽의 표면에 무늬를 넣은가죽이다.
슈링크 : 가죽의 표면을 수축시켜 은면에 주름이 가도록 가공한 가죽이다.
콜렉티드 : 은면이 좋지 않은 가죽의 표면을 샌드페이퍼등으로 은면의 손상을 없애고 수성도료나 합성수지로 코팅한 가죽으로 유연성이 떨어진다.
페이턴트 : 가죽의 포면에 에나멜이나 우레탄으로 코팅한 것으로 카프나 키드등으로 가공하여 부드럽고 거울같은 광택이 난다.
펄 : 카프나 키드등의 가죽표면에 조개가루나 어분등을 스프레이처리한것으로 진주와 같은 광택을 나게함으로서 매우 아름답다.
스웨이드 : 가죽의 이면을 버핑하여 만든 가죽으로 은면이 좋지 않은 어린 소가죽을 이용한다. 버핑된 털이 섬세하고 매우부드럽다.
벨로어 : 스웨이드와 가공법은 같으나 버핑된털이 길고 질이 낮다.
누벅 : 소가죽의 은면을 가볍게 갈아내어 벨벳같은 감촉의 가죽이다.
벅스킨 : 숫사슴의 가죽을 누벅의 가공법보다 좀더 깊게 가공한 가죽이다.
세무 : 양, 영양, 사슴등의 가죽을 유유처리하여 만든 가죽을 칭한다.
스프리트 : 할피기를 사용하여 가죽의 은면층을 깍아내고 남은 부분을 말한다.
나파 : 양, 산양의 가죽을 크롬탄닝처리한 부드러운 가죽이다.

<내피용 가죽>
쉬즈데이 제품 대부분의 내피는 돈내피로 제작이 됩니다.

돈내피 : 땀흡수와 부드러움은 좋으나 품질상태가 균일하지 못하며 인열에 매우 약하다. 때가 쉽게 묻는 단점이 있다.
주로 캐쥬얼 타입에 사용되며 갑보용으로 널리사용된다.
독고내피 : 소가죽이 재료이며 남화용 내피에 주로 사용되며 물빠짐이 없으나 겨울에는 매우 딱딱한 느낌을 준다.
땀흡수가 나쁘고 부드러움이 부족한것이 단점이다.
키드내피 : 어린산양가죽으로 모공무늬가 아름답고 색상이 선명하다. 흠이 잘 나지 않으며 신을수록 매끈하여 광택이 살아난다.
땀흡수와 부드러움은 타내피에 비해 가장 탁월하다. 어두운 색은 처음에는 물빠짐이 있고 금, 은박의 경우는 쉽게 벗겨지는 단점이 있다.